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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국제게임전시회 ‘2015 지스타’ 개막

최고관리자
2015-11-12 11:12 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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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가 12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지스타 2015가 1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올해 지스타는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 제2전시장 4~5홀, 야외전시장, 영화의 전당 등에서 열리며, 35개국 633개사가 참가한다. 관람객들은 각 게임사 부스에서 미공개 신작과 최신 업데이트 버전의 게임을 직접 시연할 수 있다.

메인 전시장인 BTC관에는 넥슨, 엔씨소프트, 네시삼십삼분, 소니 등이 부스를 운용한다.

넥슨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열고 총 15종의 신작을 전시한다. PC 기반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인기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 FPS <서든어택2> 등 온라인게임고 함께 <히트> <야생의땅: 듀랑고> <슈퍼판타지워> 등이 출품됐다.

엔씨소프트는 출시를 앞둔 액션 슈팅 전략 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MXM)를 단일 게임으로 출품하고, MXM IP를 활용한 제휴 부스 등도 운용한다.



지스타 2015가 1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는 네시삼십삼분은 자사의 BTC 부스를 통해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을 메인 게임으로 <스페셜포스 모바일> <마피아>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소니는 VR 게임과 워게이밍의 PS4 버전 <월드오브탱크> 등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이밖에 <리그오브레전드> <블레이드앤소울> <피파온라인3> 등 국내 e스포츠 대회도 현장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측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이날부터 15일까지 3일간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단,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수험표 및 학생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한편, 지스타 현장은 게임전문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