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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24] 카카오 드라이버 기사앱 출시…기본 정책도 공개

[성상훈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의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면서 기사회원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카카오드라이버 기사용 앱은 승객용 앱 출시에 앞서 기사 회원 등록 신청을 받기 위한 사전 공개 버전이다.

기회 회원 등록 신청은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1년이상 된 운전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경력/지역/법인 소속 여부에 관계없이 운전자 개인의 선택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타 대리운전 서비스 업체에 가입해 있더라도 카카오드라이버 기사로 등록하는데 제한이 없다.

등록 신청은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로드한 후 안내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운전면허증을 사진으로 찍어 올린 뒤 인터뷰 가능한 장소 및 일정을 선택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카카오 드라이버 대리 기사 인터뷰는 서비스업 종사자 및 인사 관리 경력이 있는 전문가 그룹이 맡는다.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으로서의 서비스 마인드나 기본 소양 등을 확인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절차다.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은 2개 보험사(동부화재/KB손해보험)는 신청자의 운전면허정보 및 운전이력을 바탕으로 보험가입 심사를 진행하고 인터뷰와 보험가입 심사를 모두 거친 신청자는 카카오드라이버 기사 회원으로 최종 등록이 완료된다.

등록이 완료된 카카오드라이버 기사 회원은 기사용 앱을 통해 서비스 및 프로모션 관련 소식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기사용 앱에 실제 운행을 위한 기능이 자동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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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업계 '환영' 표명

카카오는 이날 기사용 앱 출시에 맞춰 카카오 드라이버 기본 정책을 함께 공개했다.

카카오 드라이버는 운행수수료를 전국 20%로 통일하고 이외 어떤 비용도 청구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세웠다. 카카오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한도를 가진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사용료는 전혀 받지 않을 예정이다.

기존 대리운전 업계의 경우 기사들은 운행요금의 20~40% 수준의 수수료를 대리운전업체에 납부할 뿐 아니라 연평균 백만원 이상의 보험료와 월 4~5만원 가량의 대리운전 프로그램 사용료를 별도로 부담해왔다.

또한 일정 금액을 대리운전 업체에 예치해 두어야 했고 호출을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를 내야하는 등 운행수수료 외 여러 비용들도 기사의 몫이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 박영봉 지부장은 "대리운전기사의 처우 개선은 더 나은 고객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대리운전기사들의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 등록을 독려해 나갈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이상국 본부장도 "카카오 드라이버의 정책이 대리운전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동조했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내 카카오 드라이버 승객용 앱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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