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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국내 첫 AI와 심리학 융합"... 한양대 '미래산업학부' 개설

데이터사이언스, 심리뇌과학과 구성
빅데이터 기반 AI 판단 정확도 높여
"해외는 '심리 인지구조' 공대서 연구"
다양한 분야 적용 ... 독립학부로 운영

  한양대가 인공지능(AI)과 심리학을 융합한 '미래산업학부'를 신설한다.  국내 대학에서 심리학과 AI를 접목한 학부가 생기는 것은 처음이다.

  한양대는 내년 미래산업학부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미래산업학부는 기존 단과대에 속하지 않는 독립학부다. AI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 때문에 기존 단과대에 귀속될 수 없다고 한양대는 판단했다.

  미래산업학부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심리뇌과학과로 구성된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생은 빅데이터와 AI 관련 강의를 수강한다. 빅데이터 관련 강의는 1학년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제공된다. 2학년 2학기부터 4학년까지는 본격적으로 AI관련 강의를 듣는다. 한양대 관게자는 "빅데이터와 AI는 긴밀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학생이 두 분야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심리뇌과학과는 심리학과  AI를 융합한 학과다. 1,2 학년은 뇌와 심리학을, 3,4학년은 Ai 교과를 배운다.

  국내 대학에 빅데이터 관련 학과는 있지만, 심리학과 빅데이터, AI를 융합한 것은 한양대가 최초다. 류호경 한양대 교무처장은 "뇌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AI가 지가됐다"며 "노의 작동원리, 심리학을 특화시킨 AI를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심리학과가 문과 성향이 강하지만, 외국 대학 심리학과 는 인지구조를 배우는 등 공대 성향이 크다"며 "기존 국내 대학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준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인재양성단장은 "심리학과 빅데이터가 결합하면 AI 판단이 더 정확해지며, 궁극적으로는 AI가 사람의 심리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리학과 AI의 융합은 훌륭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두 학과 정원은 각각 20명이다. 한양대는 점차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올해 신입생을 먼저 모집한다. 심리뇌과학과는 내년에 입학생을 모집한다.

  한양대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산업학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학과만으로는 변화하는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양대 관게자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빅데이터와 AI 시장이 빠르게 바뀌지만 기존 대학 과정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미ㅐㄹ 인재를 키우기 위해 새로운 학부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도 AI 학과 개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는 2학기부터 AI 융합전공을 개설한다.
Ai 융합전공생은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강의를 들을 수 있다. 3학기 이상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AI 관련 과목 36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KAIST도 AI학과 개설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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