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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 친화형 스마트 경북 구현에 167억투입

최고관리자
2013-02-07 11:35 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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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국 가장 넓은 면적과 정보화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미래 창조형 스마트 경북을 조기 구현, 4개 분야 16개 사업에 167억원을 2013년도 투입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 분야는 소외계층 정보격차 및 정보화 역기능 해소, 농어촌 지역 정보인프라 확충, 사이버 침해 대응 및 개인정보 보안 체계 강화, 스마트 기반의 대민 서비스와 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지역별․계층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02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작한 『지역정보화강사배치사업』을 도내 168개소 정보이용시설에 180여명을 배치하여 연간 20만명에게 정보화 교육 및 ICT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층별로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가족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17개 기관과 협약하여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도내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그린PC」를 연간 1,200여대 보급하고, 중중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200여대를 보급하여 생활정보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학교폭력 및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해 도내 12개 청소년 상담기관을 운영, 연간 800여회 인터넷 중독 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두 번째 경북의 지역특성으로 보아 공간적 측면에서 인구층이 밀집되지 못해 정보통신 인프라가 취약한 점을 감안하여, 농어촌 지역 정보인프라 확충을 위해 50세대 미만 1,595개 마을을 2015년까지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 할 계획이며, 올해 현재까지 450개 마을에 설치를 완료 하여, 한 개의 회선으로 전화, 인터넷, 고품질의 TV시청이 가능하다.

도내 농어촌 지역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로 마을 소득증대를 지속적으로 향상하고자 46 농어촌 정보화마을 지정 운영하고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지원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및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놀이터 등에 CCTV를 설치 도민 생활 안정망을 구축한다.

21세기 급변하게 변화하는 ICT 활용기술과 더불어 사이버 침해 기술도 발전됨에 따라 24시간 사이버 보안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도민의 사생활 침해방지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디도스(DDos) 사이버 공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24시간 실시하고, 공공기관에 운영하는 홈페이지 취약점을 월 1회 점검하여 사이버 테러에 대하여 사전 탐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11. 9. 31. 전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유출방지 및 정보보안을 생활화 한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행정정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 행정을 통한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4개 분야 17종의 모바일 앱을 개발 서비스하고 IPTV시대를 대비하여 IPTV기반 글로벌 방송 기반을 2014년까지 구축하고자 방송센터, 시스템구축, 기술개발, 콘텐츠제작, 전문인력을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화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접근 및 사용 할 수 있는, 이른바 「미래창조형 스마트 경북 구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