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메타버스 코리아'에서 메타버스 컨버전스 제품 4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2 메타버스 코리아는 국내외 최신 메타버스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KT DS는 메타버스 구축 솔루션 'K-VaRam(케이-바람)', AI 감독관 'ARGOS(아르고스)', AI마케팅 솔루션 'Target AI(타깃 에이아이), 로봇자동화 'AntBot(앤트봇)' 등 솔루션 4종을 전시한다.
케이-바람은 메타버스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패키지화된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과 화상채팅이 결합돼 비즈니스와 커뮤니케이션을 대면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케이-바람 기반의 블록체인 중계서비스를 선보인다. 블록체인 중계서비스는 메타버스 상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경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케이-바람의 기능과 융합해 메타버스 경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아르고스는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탐지와 온라인 학습 태도 분석·모니터링이 가능한 AI감독관 솔루션이다. 아르고스의 AI 모델의 정확도는 80% 이상으로, 다른 시스템과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에서의 학습태도 분석, 모니터링 기능도 선보인다. 타깃 에이아이는 AI 마케팅 솔루션으로, 사용자 행동 분석을 통해 마케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 추천, 가이드를 제공한다. KT DS는 메타버스와의 융합을 통한 거버넌스와 아바타 활용 기능도 소개한다.
앤트봇은 RPA(로봇업무자동화) 솔루션으로, 메타버스와 결합하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KT DS는 전시를 통해 기존의 구형 시스템을 RPA를 활용해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메타버스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