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창립 50주년 삼성전자, "IoT·5G·AI 기술로 초연결 사회 앞당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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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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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창립 50주년 삼성전자, "IoT·5G·AI 기술로 초연결 사회 앞당기겠다"
삼성전자가 사람, 사물, 공간을 잇는 초연결사회의 총아로 떠오른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AI)를 융합한 신기술을 쏟아내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CES 2019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1500여 명 앞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능화한 초연결사회에는 사물인터넷(IoT), 5G, AI와 협업의 리더십이 요구된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더 많은 사람이 기술의 진보를 누리도록 기기의 연결성을 넘어 지능화한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삼성전자가 보유한 광범위한 제품군을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해 기존에 없던 혁신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5G 장비로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았으며 이르면 상반기 안에 미국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AI 역량을 위해 전 세계 7개 AI 센터와 삼성 넥스트, 전략혁신센터가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QLED 8K TV 98인치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TV의 초대형, 초고화질 트렌드 속에서 AI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AI 기반 퀀텀 프로세서 8K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QLED 8K 98인치 신제품은 AI 기반 '쿠너텀 프로세서 8K'외에 업계 최초로 HDMI 8K 60P 규격을 탑재했다. AI 코덱을 적용해 소비자가 8K콘텐츠를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비에이 원스턴 상무는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AI 코덱으로 우리 프라임 비디오 고객이 8K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보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스마트 TV로 '뉴 빅스비'가 적용돼 더 자연스러워진 사용자와의 인터랙션, 시청 이력을 분석해 콘첸프를 추천해주는 '유니버셜 가이드'의 진화를 직접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예컨대 TV를 켜면 '유니버셜 가이드'가 사용자가 즐겨보는 축구경기를 추천해주고 경기 시작전까지 다른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어제 본 거 틀어줘'라든지 '10초 뒤로 돌려줄래?'와 같은 명령을 자연스럽게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애플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 TV에 최초로 아이튠스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구글의 AI 스피커와도 연동하는 개방형 에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 법인 데이브 다스 상무는 "단순히 영상 시청 스크린이 아니라 초고화질, AI와 연결성을 통해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디스플레이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패밀리허브 신모델도 처음 공개했다. 2019년형 '패밀리허브'는 '뉴 빅스비'를 탑재해 복잡한 기능도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실행할 수 있고, 가족간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타 기기와의 연동 수준이 대폭 강화됐다.
냉장고에 날씨와 식당 정보를 물어보면 스크린이 시각화한 이미지, 그래프 정보를 보여준다.
스마트폰 화면 미러링을 넘어 패밀리허브 스크린에서 스마트폰 앱까지 조작할 수 있다.
존 헤링턴 상무는 "빅스비는 이미 일상에 깊숙이 들어왔다. 주방과 세탁 공간의 확실한 AI 비서"라고 말했다. 전장 부문에선 하만의 아빈 발루 상무가 연결성, 사용경험이 강화된 디지털 콕핏 2019를 선보였다.
뉴 빅스비로 차 안에서 집안의 스마트기기를 쉽게 조작한다. 반대로 갤럭시 홈으로 집에서 차량 온도를 제어한다. 디지털 콧핏은 6개 스크린으로 최적화한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고 미러대체 비전 시스템도 갖췄다.
삼성은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차량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오토브랜드를 론칭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
예진수 선임기자
창립 50주년 삼성전자, "IoT·5G·AI 기술로 초연결 사회 앞당기겠다"
삼성전자가 사람, 사물, 공간을 잇는 초연결사회의 총아로 떠오른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AI)를 융합한 신기술을 쏟아내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CES 2019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1500여 명 앞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능화한 초연결사회에는 사물인터넷(IoT), 5G, AI와 협업의 리더십이 요구된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더 많은 사람이 기술의 진보를 누리도록 기기의 연결성을 넘어 지능화한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삼성전자가 보유한 광범위한 제품군을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해 기존에 없던 혁신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5G 장비로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았으며 이르면 상반기 안에 미국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AI 역량을 위해 전 세계 7개 AI 센터와 삼성 넥스트, 전략혁신센터가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QLED 8K TV 98인치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TV의 초대형, 초고화질 트렌드 속에서 AI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AI 기반 퀀텀 프로세서 8K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QLED 8K 98인치 신제품은 AI 기반 '쿠너텀 프로세서 8K'외에 업계 최초로 HDMI 8K 60P 규격을 탑재했다. AI 코덱을 적용해 소비자가 8K콘텐츠를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비에이 원스턴 상무는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AI 코덱으로 우리 프라임 비디오 고객이 8K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보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스마트 TV로 '뉴 빅스비'가 적용돼 더 자연스러워진 사용자와의 인터랙션, 시청 이력을 분석해 콘첸프를 추천해주는 '유니버셜 가이드'의 진화를 직접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예컨대 TV를 켜면 '유니버셜 가이드'가 사용자가 즐겨보는 축구경기를 추천해주고 경기 시작전까지 다른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어제 본 거 틀어줘'라든지 '10초 뒤로 돌려줄래?'와 같은 명령을 자연스럽게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애플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 TV에 최초로 아이튠스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구글의 AI 스피커와도 연동하는 개방형 에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 법인 데이브 다스 상무는 "단순히 영상 시청 스크린이 아니라 초고화질, AI와 연결성을 통해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디스플레이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패밀리허브 신모델도 처음 공개했다. 2019년형 '패밀리허브'는 '뉴 빅스비'를 탑재해 복잡한 기능도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실행할 수 있고, 가족간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타 기기와의 연동 수준이 대폭 강화됐다.
냉장고에 날씨와 식당 정보를 물어보면 스크린이 시각화한 이미지, 그래프 정보를 보여준다.
스마트폰 화면 미러링을 넘어 패밀리허브 스크린에서 스마트폰 앱까지 조작할 수 있다.
존 헤링턴 상무는 "빅스비는 이미 일상에 깊숙이 들어왔다. 주방과 세탁 공간의 확실한 AI 비서"라고 말했다. 전장 부문에선 하만의 아빈 발루 상무가 연결성, 사용경험이 강화된 디지털 콕핏 2019를 선보였다.
뉴 빅스비로 차 안에서 집안의 스마트기기를 쉽게 조작한다. 반대로 갤럭시 홈으로 집에서 차량 온도를 제어한다. 디지털 콧핏은 6개 스크린으로 최적화한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고 미러대체 비전 시스템도 갖췄다.
삼성은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차량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오토브랜드를 론칭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
예진수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