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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세계 첫 5G 상용화 ... AI, 빅데이터 생태계 확장 속도"

최고관리자
2019-05-14 16:21 8,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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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
- AI기업 3년 전보다 59% 늘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ICT 부문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5G와 AI(인공지능) 생태계를 확장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주요국은 4차 산업혁명을 국가 현안 해소와 신성장동력 발굴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경제와 사회분야 기술 혁신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2016년 AI R&D 전략계획을 수렵하고, 일본은 2017년 신산업 구조 비전을 내놨다. 독일도 2016년 디지털 전략 2025를 발표하고 경제의 잠재성장률 하락에 따른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글로벌 5G 시장 선도를 위해 2026년 1161조원 규모로 예쌍되는 5G 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5G+전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문재인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과학기술, ICT 부문 성과를 발표했다.

  문 정부 출범 이후 정부는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기반을 구축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가 출범하고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신설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성과도 거뒀다.

  우선 정부는 초고속, 실시간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5G를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5G와 연계 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5G+ 전략도 지난달 10개 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했다. 특히, 저부는 5G+ 전략을 통한 2026년 목표를 생산 180조원 (세계 시장 15%) 수출 730억 달러, 고용 60만명으로 잡았따.

  AI 분야에서는 2016년 대비 AI 전문기업수 59% 증가, AI  R&D투자 107% 확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따.

  정부는 5G 글로벌 주도권 선점의 의지를 밝히는 한편 지난해 8월에는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수짐, 저장, 가공, 분석, 유통, 활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를 혁신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2017년에 비해 29% 성장했고 기업의 데이터 활용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2017년 4547억원에서 2018 년 5843억원(29% ↑)으로 성장했다. 정부는 또 '인공지능(AI) 허브'를 구축해 730개 중소벤처기업에 AI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하고, AI 대학원 신설(3개), R&D 투자 확대(2016년 대비 107%) 등을 통해 AI 전문 기업수가 59%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6년 1300억원이었던 Ai  R&D 투자도 지난해 2700억원으로, AI 전문기업수는 2016년 27개에서 지난해 43개로 확대됐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