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트래픽 하마'된 글로벌 빅테크..전세계 트래픽 비중 절반 넘었다
최고관리자
2021-12-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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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구글과 넷플릭스 등 6개 주요 빅테크 기업에서 발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대면 서비스 의존도가 한층 커진 결과다. 글로벌 빅테크가 전세계 각국과 시민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 만큼, 이들 빅테크 기업이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더욱 힘을 받게 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샌드바인(Sandvine)은 이같은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샌드바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북), 넷플릭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 기업에서 발생하는 트래픽 량은 전 세계 총량의 56.96%에 달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43.1%)에 비해 13%포인트(p) 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들 기업이 전체 트래픽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은 조사 시행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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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샌드바인(Sandvine)은 이같은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샌드바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북), 넷플릭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 기업에서 발생하는 트래픽 량은 전 세계 총량의 56.96%에 달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43.1%)에 비해 13%포인트(p) 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들 기업이 전체 트래픽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은 조사 시행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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