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게임 인기 없으면 NFT도 무용지물…돈보다 중요한 건 결국 이것
최고관리자
2021-12-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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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대체불가능토큰) 게임 열풍과 관련 게임사들 사이에서는 신중론도 고개를 든다. NFT게임이 대세인 것은 맞지만 게임 IP(지식재산권)의 경쟁력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NFT도 가치를 지닐 수 없다는 인식에서다.
7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최근 NFT에 열을 올리는 것은 이용자에 아이템과 캐릭터 소유권을 넘김으로써 기존 확률형 아이템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BM)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게임사는 NFT 게임 속에서 발생하는 인앱결제, 아이템 교환 등에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매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NFT 아이템 거래를 지원하기위해 자체 코인을 발행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게임계 안팎에서는 NFT기반 P2E(Play to Earn)에 과도하게 휩쓸려서는 곤란하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NFT는 이용자 주권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오는 부수적인 수익일 뿐이고, 본질은 게임 자체라는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게임의 수명은 37.6개월, 모바일 게임은 6개월에 불과하다. IP 경쟁력 약화로 게임이 수명을 다하면 NFT도 의미가 없어진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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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최근 NFT에 열을 올리는 것은 이용자에 아이템과 캐릭터 소유권을 넘김으로써 기존 확률형 아이템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BM)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게임사는 NFT 게임 속에서 발생하는 인앱결제, 아이템 교환 등에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매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NFT 아이템 거래를 지원하기위해 자체 코인을 발행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게임계 안팎에서는 NFT기반 P2E(Play to Earn)에 과도하게 휩쓸려서는 곤란하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NFT는 이용자 주권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오는 부수적인 수익일 뿐이고, 본질은 게임 자체라는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게임의 수명은 37.6개월, 모바일 게임은 6개월에 불과하다. IP 경쟁력 약화로 게임이 수명을 다하면 NFT도 의미가 없어진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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