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과학계 "오미크론 '돌파' 가능성, 그래도 백신 맞아야"…왜?
최고관리자
2021-12-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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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의 백신 면역을 회피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과학자들은 오미크론이 면역을 돌파해 감염을 일으키는 사례는 늘어날 거라면서도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위중증 환자에겐 일부 효능이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7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최근 게재한 보고서에서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은 면역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이며, 더 전파력이 강한 징후를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코로나19 양성 약 280만건 중 재감염 3만567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초기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 변이에 대항하는 능력은 절반에 불과했다. 남아공은 오미크론 변이가 최초 보고된 곳이다. 이에 대해 사이언스는 "오미크론이 면역 체계의 방어를 최소한 일부 피할 수 있는 신호"라면서 "백신이 새로운 변이에 대해 덜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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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최근 게재한 보고서에서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은 면역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이며, 더 전파력이 강한 징후를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코로나19 양성 약 280만건 중 재감염 3만567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초기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 변이에 대항하는 능력은 절반에 불과했다. 남아공은 오미크론 변이가 최초 보고된 곳이다. 이에 대해 사이언스는 "오미크론이 면역 체계의 방어를 최소한 일부 피할 수 있는 신호"라면서 "백신이 새로운 변이에 대해 덜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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