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막상막하'된 네이버 vs 카카오...커머스·콘텐츠에서 승부 갈린다
최고관리자
2022-02-14 09:06
8,834
-
7285회 연결
본문
국내 1위 인터넷 기업 네이버(NAVER)를 카카오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와 커머스사업의 탄탄한 성장 속에 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 등 신사업 외형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어서다. 다만 커머스와 콘텐츠 등 주요 사업부문별로는 양사간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 절반 수준인 수익성도 카카오가 풀어야할 과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의 연매출은 6조8176억원, 영업이익은 1조3255억원으로 일본 관계사 '라인' 없이도 2년 만에 연매출 6조원을 탈환했다. 카카오도 매출 6조1361억원, 영업이익 5969억원으로 사상 처음 매출 6조클럽에 입성했다.
눈여겨볼 점은 성장세다. 네이버 매출이 28.5% 증가하는 사이 카카오는 47.6%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1조2000억원에 달했던 양사 매출 차이도 6800억으로 반 토막 났다. 카카오페이·모빌리티·엔터프라이즈 등 신사업 매출(1조1044억원)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78% 폭풍성장한 영향이다. 2019년(3780억원) 대비 3배에 달하는 규모다.
...........................................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의 연매출은 6조8176억원, 영업이익은 1조3255억원으로 일본 관계사 '라인' 없이도 2년 만에 연매출 6조원을 탈환했다. 카카오도 매출 6조1361억원, 영업이익 5969억원으로 사상 처음 매출 6조클럽에 입성했다.
눈여겨볼 점은 성장세다. 네이버 매출이 28.5% 증가하는 사이 카카오는 47.6%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1조2000억원에 달했던 양사 매출 차이도 6800억으로 반 토막 났다. 카카오페이·모빌리티·엔터프라이즈 등 신사업 매출(1조1044억원)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78% 폭풍성장한 영향이다. 2019년(3780억원) 대비 3배에 달하는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