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구기고 잘라도 켜지는 배터리…한국 '전고체 이차전지' 빛났다
최고관리자
2021-07-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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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도 사업단장 공모에 들어가면서 기초·원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연구원이 가장 앞세운 건 전고체 이차전지다. 지난 1월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전고체 이차전지는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전지다. 이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영상을 통해 두께 1㎜ 안팎의 전고체 이차전지가 구기거나 접는 등 손으로 과격하게 형태를 바꿔도 전지 기능을 유지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심지어 작동하고 있는 전지를 가위로 잘라 전지 내부가 공기 중에 노출돼도 성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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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구기고 잘라도 켜지는 배터리…한국 '전고체 이차전지' 빛났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연구원이 가장 앞세운 건 전고체 이차전지다. 지난 1월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전고체 이차전지는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전지다. 이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영상을 통해 두께 1㎜ 안팎의 전고체 이차전지가 구기거나 접는 등 손으로 과격하게 형태를 바꿔도 전지 기능을 유지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심지어 작동하고 있는 전지를 가위로 잘라 전지 내부가 공기 중에 노출돼도 성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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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구기고 잘라도 켜지는 배터리…한국 '전고체 이차전지'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