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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SKT, AI 기술로 지자체 탄소 감축 돕는다

스마트미디어학회
2023-08-11 09:22 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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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인공지능(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 특정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 및 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 해당 지역의 탄소 배출량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기술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에서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4% 정도로 에너지, 산업 사용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지자체 차원에서 교통 관련 정책을 세울 때부터 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전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기존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방법이 없어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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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