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GIST, 무게.부피는 줄이고 용량은 높인 리튬 음극재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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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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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광섭 교수팀 "리튬 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량 획기적 개선 기대"
국내 연구진이 리튬 이온 배터리 무게와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높은 용량을 유지할 수 있는 음극 재료를
개발했다. 배터리 소형화 등 차세대 고용량 이차전지 상용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엄광섭 신소대공학부 교수팀이 다공성 구조체 설계를 통해 리튬 덴드라이트
형태의 성장을 억제하면서도 매우 작은 무게와 부피의 다공성 구조체에 더 많은 양의 리튬을 저장할 수 있는 고용량
리튬 금속 음극재료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리튬 금속은 흑연보다 10배 이상 용량이 높아 배터리 음극 재료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에서 리튬이 석출(고체화)되면 나뭇가지 형태의 결정인 덴드라이트가 형성돼 분리막을 파괴할 뿐 아니라
전극의 부피변화를 초래해 배터리 수명을 단축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덴드라이트 형태로 성장한 리튬 금속은 배터
리의 단락을 야기하며 심각할 경우 폭발 위험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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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리튬 이온 배터리 무게와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높은 용량을 유지할 수 있는 음극 재료를
개발했다. 배터리 소형화 등 차세대 고용량 이차전지 상용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엄광섭 신소대공학부 교수팀이 다공성 구조체 설계를 통해 리튬 덴드라이트
형태의 성장을 억제하면서도 매우 작은 무게와 부피의 다공성 구조체에 더 많은 양의 리튬을 저장할 수 있는 고용량
리튬 금속 음극재료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리튬 금속은 흑연보다 10배 이상 용량이 높아 배터리 음극 재료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에서 리튬이 석출(고체화)되면 나뭇가지 형태의 결정인 덴드라이트가 형성돼 분리막을 파괴할 뿐 아니라
전극의 부피변화를 초래해 배터리 수명을 단축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덴드라이트 형태로 성장한 리튬 금속은 배터
리의 단락을 야기하며 심각할 경우 폭발 위험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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