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대경첨단의료재단 'AI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 수주
최고관리자
2019-06-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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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은 3년간 280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AI를 활용,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의 첫 번째 제약산업육성사업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의 여러 연구과제 가운데 후보물질 개발과제인 항암신약개발 AI 플랫폼 구축과제를 추진한다.
표적단백질과 작용기전이 명확한 항암제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이와 함께 기존 항암제가 갖는 약물내성과 체내 독성 문제를 극복한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딥러닝, 전통적 기계학습, 분자설계 등 다양한 '인실리코(in silico)' 방법을 혼용한 총 7가지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각 모델을 모듈화한 '앙상블(Ensemble) AI 플랫폼'을 구축, 3년 안에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과제에는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연구 경험이 풍부한 AI 전문가 그룹인 메디코젬과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유한양행, 기계학습과 시각화 전문기업 심플렉스주식회사가 참여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또 'AI 기반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과제 지원'도 수행한다.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연구결과를 일반 연구자와 공유해 AI 신약개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향후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AI 신약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은 3년간 280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AI를 활용,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의 첫 번째 제약산업육성사업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의 여러 연구과제 가운데 후보물질 개발과제인 항암신약개발 AI 플랫폼 구축과제를 추진한다.
표적단백질과 작용기전이 명확한 항암제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이와 함께 기존 항암제가 갖는 약물내성과 체내 독성 문제를 극복한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딥러닝, 전통적 기계학습, 분자설계 등 다양한 '인실리코(in silico)' 방법을 혼용한 총 7가지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각 모델을 모듈화한 '앙상블(Ensemble) AI 플랫폼'을 구축, 3년 안에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과제에는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연구 경험이 풍부한 AI 전문가 그룹인 메디코젬과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유한양행, 기계학습과 시각화 전문기업 심플렉스주식회사가 참여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또 'AI 기반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과제 지원'도 수행한다.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연구결과를 일반 연구자와 공유해 AI 신약개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향후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AI 신약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