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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윈도 7 지원 종료 1년, 공공 脫 윈도 박차...개방형 OS 시범사업 내달 시작

최고관리자
2021-01-14 11:24 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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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개방형 OS 시범사업' 내달 공고
하모니카.구름.티맥스로 두달간 사용
"인터넷 이용에 큰 문제점 없다" 확인
내년 본격 적용 앞두고 검증 강화

마이크로스프트(MS)가 윈도7 운용체계(OS) 서비스 지원 중단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정부가 탈 윈도
정책에 드라이브를 건다. 특정 OS에 종속되지 않은 개방형 정보기술(IT) 환경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개방형 OD 도입을 위한 사업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2월 개방형
OS 도입 전략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인터넷 DaaS 도입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를 마련했다.

정부는 보안을 이유로 인터넷이 가능한 PC와 업무용 PC 등 총 두 대 PC를 사용했다. 두 대 PC 모두 윈도 OS를
설치했다. 정부는 PC를 한 대로 줄이는 과정에서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안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인터넷용 OS는 윈도가 아닌 구름 OS, 하모니카 OS, 티맥스 OS 등 개방형 OS를 도입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공무원 PC 100%를 한 대의 PC로 전환하면서 윈도 OS 도입도 절반 이하로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지난해 윈도 기술 지원이 큰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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