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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을 위한 '스마트 미디어 축제'가 열린다

최고관리자
2012-12-07 09:11 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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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노인분들은 디지털 시대로 들어오면서 여러가지 피해를 보고 있다. 많은 홍보를 통해 피해를 줄였으면 한다.”(이호경 노인복지관협회장, 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에서)

노년층의 스마트 미디어 활용 확대와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2012 스마트 시니어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노년층의 스마트 기기 사용 저변을 확대하고, 세대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인 26일 새천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는 ‘스마트 미디어 경진대회’인 도전 스마트 실버벨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 검색ㆍ게임ㆍ퀴즈 등을 통해 스마트 미디어 활용 능력을 겨루게 된다.

아울러 IT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스마트 미디어 체험관’을 운영, 스마트 미디어 활용 체험 기회를 넓히고, 공모전 및 경진대회 수상자는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앞서 12월 4일부터 17일까지는 스마트 미디어 사용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 및 스마트 미디어 활용 시 느꼈던 개선사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스마트 시니어 페스티벌’ 당일 행사 참여는 55세 이상을 포함한 3대 가족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는 12월 17일까지 행사공식홈페이지(www.smartsf.co.kr) 및 이메일(2012smartsf@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 부산ㆍ광주 등 각 지역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노년층 대상 스마트 미디어 활용교육을 실시해온 바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교육을 마무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문의 : 070-8220-7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