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GIST, AI교육·연구·창업 선순환 삼각축 구축한다
최고관리자
2020-06-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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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는 탈경계·초연결·융합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모든 것이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SW)를 통해 구현된다. 컴퓨팅 사고를 익히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추고 창의적 발상을 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양성의 기반은 인공지능(AI) 교육이다.
AI는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하는 핵심동력으로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파괴적 기술혁신을 일으켜 인간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I는 문제 해결의 새로운 수단인 동시에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으로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세계 AI 시장 규모는 2017년 125억달러에 2022년 1132억달러로 약 9배의
급속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AI의 파생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를 재작년 1조1750억달러에서
2022년 3조9230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무엇보다 AI 기반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여기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전환과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의 빠른 진화에 따라 사회적 갈등과 미래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만큼 과학기술 자체에만 국한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기술'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융합기술 연구 역량을 강화하면서, 과학기술 중심의 미래 사회를 위한
융합기술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리더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선정한 AI대학원을 통해 AI 코어와 융합 분야의 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수행하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사업과 연계 협력하면서,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GIST는 2017년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과 국가 AI 연구수행 기관임을 선언했다. 국민과 함께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미래 사회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국내·외 산학연 협력으로 글로벌 기술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산업을 고도화하고 AI산업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 AI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GIST는 이를 위해 과감한 교육혁신을 꾀하고 있다. 젊은 과학자들에게 연구 기회와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포스닥(박사 후 연구원) 운영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급증하고 있는 이공계 박사 학위 소지자들을
GIST 연구원으로 참여시켜 연구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등과 함께 AI 융합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주제 선정에서부터 제한을 두지 않고 실패해도 좋으니
도전해 보라고 기회를 주는 '무한도전 프로젝트', 혁신적 교수법 개발 및 교육 시도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미래형 강의(INGE) 개발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GIST는 AI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이어 AI 창업기업 창출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클러스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해외 대학 사례처럼
과학기술 창업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역에 적합한 특화된 AI 인재 양성으로 국가 균형
발전과 미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AI 보유기술과 인력을 접목시켜 직접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전통 제조기업이 AI를
만나 고부가가치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기업의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즉 AI를 활용한 창업기업이 만들어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인재양성, 교육), 기술(R&D), 환경
(창업·기업지원)을 조성하고 있다. 살아있는 AI 교육을 통해 기업의 실제 문제를 AI로 풀어보도록 가르쳐 준비된
실증환경에서 훈련하고 검증해보고, 창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GIST는 광주시와 협력해 첨단지구에 위치한 AI집적단지가 성공적인 AI산업 융합 선도 모델로 정착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수준의 AI 특화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분야의
실증기반을 조성해 선도적인 이노베이터가 된다는 전략이다. 광-미래기술, 기후변화 대비기술과 연계한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연구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김기선 총장은 “AI 교육과 연구,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삼각축을 구축해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융합AI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AI 중심 창업모델 창출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바탕으로 소프트웨어(SW)를 통해 구현된다. 컴퓨팅 사고를 익히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추고 창의적 발상을 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양성의 기반은 인공지능(AI) 교육이다.
AI는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하는 핵심동력으로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파괴적 기술혁신을 일으켜 인간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I는 문제 해결의 새로운 수단인 동시에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으로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세계 AI 시장 규모는 2017년 125억달러에 2022년 1132억달러로 약 9배의
급속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AI의 파생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를 재작년 1조1750억달러에서
2022년 3조9230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무엇보다 AI 기반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여기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전환과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의 빠른 진화에 따라 사회적 갈등과 미래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만큼 과학기술 자체에만 국한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기술'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융합기술 연구 역량을 강화하면서, 과학기술 중심의 미래 사회를 위한
융합기술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리더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선정한 AI대학원을 통해 AI 코어와 융합 분야의 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수행하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사업과 연계 협력하면서,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GIST는 2017년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과 국가 AI 연구수행 기관임을 선언했다. 국민과 함께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미래 사회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국내·외 산학연 협력으로 글로벌 기술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산업을 고도화하고 AI산업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 AI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GIST는 이를 위해 과감한 교육혁신을 꾀하고 있다. 젊은 과학자들에게 연구 기회와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포스닥(박사 후 연구원) 운영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급증하고 있는 이공계 박사 학위 소지자들을
GIST 연구원으로 참여시켜 연구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등과 함께 AI 융합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주제 선정에서부터 제한을 두지 않고 실패해도 좋으니
도전해 보라고 기회를 주는 '무한도전 프로젝트', 혁신적 교수법 개발 및 교육 시도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미래형 강의(INGE) 개발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GIST는 AI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이어 AI 창업기업 창출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클러스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해외 대학 사례처럼
과학기술 창업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역에 적합한 특화된 AI 인재 양성으로 국가 균형
발전과 미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AI 보유기술과 인력을 접목시켜 직접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전통 제조기업이 AI를
만나 고부가가치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기업의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즉 AI를 활용한 창업기업이 만들어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인재양성, 교육), 기술(R&D), 환경
(창업·기업지원)을 조성하고 있다. 살아있는 AI 교육을 통해 기업의 실제 문제를 AI로 풀어보도록 가르쳐 준비된
실증환경에서 훈련하고 검증해보고, 창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GIST는 광주시와 협력해 첨단지구에 위치한 AI집적단지가 성공적인 AI산업 융합 선도 모델로 정착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수준의 AI 특화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분야의
실증기반을 조성해 선도적인 이노베이터가 된다는 전략이다. 광-미래기술, 기후변화 대비기술과 연계한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연구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김기선 총장은 “AI 교육과 연구,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삼각축을 구축해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융합AI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AI 중심 창업모델 창출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