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네오랩, 스마트펜으로 교육 질 높인다...원격교육 솔루션 업계 다크호스 부상
최고관리자
2020-05-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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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펜 시장 1위 기업 네오랩이 원격교육 업계에서 주목받는다. 교사가 손쉽게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 원격 교육 수업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도 코로나19 사태
속 원격 교육이 주목받으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상규 네오랩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줌이나 구글 클래스 등 원격 교육 솔루션이 각광받지만
수업에 중요한 판서기능이 없다”면서 “스마트펜을 이용한 판서기능을 제공한 후 교사 채택률이
높아지면서 국내서 개인용 시장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네오랩 스마트펜을 이용하면 종이 등에 필기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해 저장한다.
오프라인에서 필기한 내용 그대로 온라인에 저장해 필기 데이터를 아카이빙하고 공유할 수 있다.
네오랩 스마트펜은 이미 국내외 기업용(B2B) 시장에서 인기다. 국내외 주요 B2B 교육 기업과
기관은 네오랩 스마트펜으로 학생 학습 데이터 등을 수집해 분석하고 더 나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오랩 스마트펜은 최근 원격 교육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스마트펜을 이용해 '페이퍼튜브'(노트+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종이에 쓴 내용을 그대로 동영상 화면에 실시간 전송 가능하다. 교사가 스마트폰과 연동한
스마트펜을 이용해 칠판에 판서하듯 전용 종이에 필기하면 실시간으로 영상에 그대로 반영된다. 네오랩은
스마트펜을 이용한 판서기능을 지난해 말 미국 출시 후 지난달 국내서도 선보였다.
이 대표는 “기존 원격 수업 솔루션은 판서 시스템이 없어 교사가 칠판을 별도 설치하고, 칠판과 교사를 비추는
카메라가 각각 필요했다”면서 “스마트펜을 이용한 판서 서비스 도입 후 기존 1시간 반 소요되던 수업 동영상
제작 시간을 20분으로 거의 6분의1가량까지 줄였다”고 소개했다.
네오랩 스마트펜 판서기능은 지난달 첫 선을 보이자마자 교사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받았다. 단기간에 7000명이
넘는 교사가 네오랩 스마트펜을 이용해 고품질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교사 콘텐츠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학, 과학 등 판서가 반드시 필요한 교과목 교습 품질을 높였다.
이 대표는 “기존 교사가 사용하는 줌, 팀즈, e학습터 등 다양한 플랫폼 모두 지원한다”면서 “플랫폼 종류 관계없이
모듈방식으로 연동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펜만 구매하면 정보기술(IT)을 잘 모르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네오랩 스마트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의가 늘었다. 코로나19 사태에 각국 정부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원격 교육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원격 교육 솔루션 지원이 중요하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제품을 선보인 미국 시장도 이미 1만대 이상 수출했다”면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도 어떻게 판서 기능을 제공하는지 문의가 늘었고 이미 검증작업을 하는
곳도 있어 하반기 해외 수출도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원격 수업에 집중하지만 거꾸로 교육,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해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스마트펜 시장 개척 10년 만에 스마트펜
분야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 원격 교육 수업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도 코로나19 사태
속 원격 교육이 주목받으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상규 네오랩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줌이나 구글 클래스 등 원격 교육 솔루션이 각광받지만
수업에 중요한 판서기능이 없다”면서 “스마트펜을 이용한 판서기능을 제공한 후 교사 채택률이
높아지면서 국내서 개인용 시장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네오랩 스마트펜을 이용하면 종이 등에 필기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해 저장한다.
오프라인에서 필기한 내용 그대로 온라인에 저장해 필기 데이터를 아카이빙하고 공유할 수 있다.
네오랩 스마트펜은 이미 국내외 기업용(B2B) 시장에서 인기다. 국내외 주요 B2B 교육 기업과
기관은 네오랩 스마트펜으로 학생 학습 데이터 등을 수집해 분석하고 더 나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오랩 스마트펜은 최근 원격 교육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스마트펜을 이용해 '페이퍼튜브'(노트+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종이에 쓴 내용을 그대로 동영상 화면에 실시간 전송 가능하다. 교사가 스마트폰과 연동한
스마트펜을 이용해 칠판에 판서하듯 전용 종이에 필기하면 실시간으로 영상에 그대로 반영된다. 네오랩은
스마트펜을 이용한 판서기능을 지난해 말 미국 출시 후 지난달 국내서도 선보였다.
이 대표는 “기존 원격 수업 솔루션은 판서 시스템이 없어 교사가 칠판을 별도 설치하고, 칠판과 교사를 비추는
카메라가 각각 필요했다”면서 “스마트펜을 이용한 판서 서비스 도입 후 기존 1시간 반 소요되던 수업 동영상
제작 시간을 20분으로 거의 6분의1가량까지 줄였다”고 소개했다.
네오랩 스마트펜 판서기능은 지난달 첫 선을 보이자마자 교사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받았다. 단기간에 7000명이
넘는 교사가 네오랩 스마트펜을 이용해 고품질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교사 콘텐츠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학, 과학 등 판서가 반드시 필요한 교과목 교습 품질을 높였다.
이 대표는 “기존 교사가 사용하는 줌, 팀즈, e학습터 등 다양한 플랫폼 모두 지원한다”면서 “플랫폼 종류 관계없이
모듈방식으로 연동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펜만 구매하면 정보기술(IT)을 잘 모르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네오랩 스마트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의가 늘었다. 코로나19 사태에 각국 정부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원격 교육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원격 교육 솔루션 지원이 중요하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제품을 선보인 미국 시장도 이미 1만대 이상 수출했다”면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도 어떻게 판서 기능을 제공하는지 문의가 늘었고 이미 검증작업을 하는
곳도 있어 하반기 해외 수출도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원격 수업에 집중하지만 거꾸로 교육,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해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스마트펜 시장 개척 10년 만에 스마트펜
분야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