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 대통령 "창의·혁신으로 30년 경제성장 동력 마련"
최고관리자
2015-01-15 08:40
9,411
-
6316회 연결
본문
[강호성, 허준기자] "정보화 혁명을 선도해 산업 수준을 한단계 높인 우리나라가 초연결디지털혁명에서도 앞서 나가 향후 30년의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등 '초연결 디지털혁명'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창의적인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와 이의 근간이 될 초연결 디지털혁명을 선도, 향후 30년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현장중심의 혁신 ▲ICT 경쟁력 강화 ▲ICT를 뛰어넘는 융합으로 영역 확대 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년인사회는 '창의와 혁신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발전의 의지를 다지고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경상현 ICT대연합 회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계 주요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 재도약의 엔진은 창업-투자"
박 대통령은 이날 세계은행이 발표한 국가별 창업환경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17위를 차지한 것은 뜨거워지고 있는 창업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벤처캐피탈 투자 확대와 글로벌기업과의 협력확대(ex. 구글캠퍼스)를 강조했다.
더불어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혁신과 창의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클라우드컴퓨팅은 5세대(5G) 이동통신, 소프트웨어와 함께 인간 사회 전반에서 혁신과 융합을 지원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인의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 분야나 바이오, 나노분야 등 전통산업과 ICT의 융합을 강조하고, 문화산업과 ICT융합도 적극적으로 시도해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CT, 행정서비스 혁신하는 '정부 3.0' 토대
이날 박 대통령은 ICT가 행정서비스를 혁신하는 '정부 3.0'의 토대가 되고 있으며, 복지를 비롯한 서비스의 중복과 누수를 막는데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분야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아울러 안전분야에서도 첨단기술과 ICT는 핵심적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뜻을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전통산업에 ICT가 융합돼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과 혁신이 이뤄질때 경제혁신 3년 계획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날 박 대통령은 올해 과학기술인의 복리 향상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기술인 실버타운' 조성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개발과 투자의욕을 방해하는 각종 규제도 과감하게 걷어내겠다고 말했다.
과학과 ICT 활성화의 기반이 될 인재양성 투자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박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상상하고 만들어 보면서 과학에 대한 꿈을 만들 수 있는 국립어린이과학관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올해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더이상 시간을 늦출 수 없는)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조경제 불꽃을 크게 일으켜 우리 경제 재도약의 엔진으로 삼아 경제를 부흥시키고 국민행복의 새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박근혜 대통령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등 '초연결 디지털혁명'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창의적인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와 이의 근간이 될 초연결 디지털혁명을 선도, 향후 30년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현장중심의 혁신 ▲ICT 경쟁력 강화 ▲ICT를 뛰어넘는 융합으로 영역 확대 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년인사회는 '창의와 혁신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발전의 의지를 다지고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경상현 ICT대연합 회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계 주요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 재도약의 엔진은 창업-투자"
박 대통령은 이날 세계은행이 발표한 국가별 창업환경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17위를 차지한 것은 뜨거워지고 있는 창업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벤처캐피탈 투자 확대와 글로벌기업과의 협력확대(ex. 구글캠퍼스)를 강조했다.
더불어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혁신과 창의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클라우드컴퓨팅은 5세대(5G) 이동통신, 소프트웨어와 함께 인간 사회 전반에서 혁신과 융합을 지원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인의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 분야나 바이오, 나노분야 등 전통산업과 ICT의 융합을 강조하고, 문화산업과 ICT융합도 적극적으로 시도해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CT, 행정서비스 혁신하는 '정부 3.0' 토대
이날 박 대통령은 ICT가 행정서비스를 혁신하는 '정부 3.0'의 토대가 되고 있으며, 복지를 비롯한 서비스의 중복과 누수를 막는데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분야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아울러 안전분야에서도 첨단기술과 ICT는 핵심적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뜻을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전통산업에 ICT가 융합돼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과 혁신이 이뤄질때 경제혁신 3년 계획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날 박 대통령은 올해 과학기술인의 복리 향상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기술인 실버타운' 조성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개발과 투자의욕을 방해하는 각종 규제도 과감하게 걷어내겠다고 말했다.
과학과 ICT 활성화의 기반이 될 인재양성 투자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박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상상하고 만들어 보면서 과학에 대한 꿈을 만들 수 있는 국립어린이과학관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올해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더이상 시간을 늦출 수 없는)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조경제 불꽃을 크게 일으켜 우리 경제 재도약의 엔진으로 삼아 경제를 부흥시키고 국민행복의 새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