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AI 광주시대 열겠다”…광주시, AI 비전 선포
최고관리자
2020-01-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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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거듭나 AI 4대 강국 대한민국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선언했다. 광주시는 29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용섭 광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광주시대를 여는 AI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에서 비전과 목표, 4대 추진전략과 20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과기정
통부와 공동으로 AI 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AI산업융합사업단(단장 임차식)'도 발족했다.
이용섭 시장은 AI 클러스터 사업 비전을 '의향 광주를 넘어 AI 광주시대로!', 목표는
'AI 중심도시 광주(AI Hub City Gwangju)', 3대 가치로 △사람중심 △공유와 개방 △광주형
AI 비즈니스모델 구축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4대 추진전략으로 △AI 클러스터 조성 △광주형 AI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AI인재 양성
사다리 구축 △시민참여형 AI 도시 만들기를 제시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20대 중점
과제도 마련했다. AI 클러스터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4000억원을 투입해
첨단3지구 4만6200㎡ 부지에 조성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GPU 기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이 자유롭게 제품을 개발·시험할 수 있는 실증 테스트베드와 AI 연구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광주형 AI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AI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AI기업 유치,
AI 창업지원 펀드 조성 등을 추진하고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 개원, AI사관학교
설립 운영, AI융합대학과정 신설 등을 통해 AI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한다. 마이 데이터
기증운동 추진, AI 활용 생활문제 해결, AI 클러스터 포럼 개최,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등
시민참여형 AI도시 만들기도 추진한다.
10년간 20대 중점과제를 통해 개방형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팅 파워 등 세계 최고 수준 AI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AI 창업 1000개, 일자리 창출 7000명, 산업분야별 융·복합 AI
인재 5150명 양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AI산업융합사업단은 다음달 20여명 인력을 채용해
인프라와 실증장비 구축, 서비스 개발 및 지원,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3대 산업분야
연구개발(R&D) 협력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시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LG전자, SKT, KT,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
진흥원, 전남대병원 등과 양해각서(MOU)을 교환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올해는 광주가 정치 1번지를 뛰어넘어 경제 1번지로,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자리매김하는 변곡점, 의향광주를 넘어 AI 광주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민들의 특별한 DNA(소명의식, 강한 도전정신과 문제의식, 창의성과
상상력)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집적단지를 조성해 광주가 AI 일등국가 대한민국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선언했다. 광주시는 29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용섭 광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광주시대를 여는 AI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에서 비전과 목표, 4대 추진전략과 20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과기정
통부와 공동으로 AI 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AI산업융합사업단(단장 임차식)'도 발족했다.
이용섭 시장은 AI 클러스터 사업 비전을 '의향 광주를 넘어 AI 광주시대로!', 목표는
'AI 중심도시 광주(AI Hub City Gwangju)', 3대 가치로 △사람중심 △공유와 개방 △광주형
AI 비즈니스모델 구축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4대 추진전략으로 △AI 클러스터 조성 △광주형 AI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AI인재 양성
사다리 구축 △시민참여형 AI 도시 만들기를 제시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20대 중점
과제도 마련했다. AI 클러스터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4000억원을 투입해
첨단3지구 4만6200㎡ 부지에 조성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GPU 기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이 자유롭게 제품을 개발·시험할 수 있는 실증 테스트베드와 AI 연구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광주형 AI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AI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AI기업 유치,
AI 창업지원 펀드 조성 등을 추진하고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 개원, AI사관학교
설립 운영, AI융합대학과정 신설 등을 통해 AI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한다. 마이 데이터
기증운동 추진, AI 활용 생활문제 해결, AI 클러스터 포럼 개최,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등
시민참여형 AI도시 만들기도 추진한다.
10년간 20대 중점과제를 통해 개방형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팅 파워 등 세계 최고 수준 AI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AI 창업 1000개, 일자리 창출 7000명, 산업분야별 융·복합 AI
인재 5150명 양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AI산업융합사업단은 다음달 20여명 인력을 채용해
인프라와 실증장비 구축, 서비스 개발 및 지원,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3대 산업분야
연구개발(R&D) 협력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시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LG전자, SKT, KT,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
진흥원, 전남대병원 등과 양해각서(MOU)을 교환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올해는 광주가 정치 1번지를 뛰어넘어 경제 1번지로,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자리매김하는 변곡점, 의향광주를 넘어 AI 광주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민들의 특별한 DNA(소명의식, 강한 도전정신과 문제의식, 창의성과
상상력)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집적단지를 조성해 광주가 AI 일등국가 대한민국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