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국가인프라에 AI, 5G 입힌다···공공서비스 혁신모델 구축
최고관리자
2020-01-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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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새해 인공지능(AI) 분야 첫 사업으로 국가인프라에 AI·5G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76억원 예산을 투입, 공공분야에서 AI 기반
혁신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계획을 확정,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교통, 환경, 안전 등 국가 주요 인프라에 AI와 5G, 사물인터넷(IoT)을 적용,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골자다. 핵심 기술이 개발됐거나 단기간 연구개발(R&D)로
응용서비스 개발 이후 2~3년내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최대 6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분야에서 혁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영상, 음향 등을 AI 학습을 통해 자동으로 인지하고 5G 네트워크를 응용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 등 기술을 활용해 국가 인프라 안전과 효율성을 실증하는 방식이다.
공항, 항만 등 교통시설에서 재난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관리를 지능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댐 시설에 센서를 구축해
균열 가능성 등을 빅데이터로 증강현실(AR)로 점검하는 기술도 예로 제시됐다.
공공분야 서비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가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화가 시작되고 있는 5G 서비스 모델과 관련해서는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 상용화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과제별 최대 10억원을 지원하고,
5G 기술과 연계될 경우에는 최대 15억원 범위로 지원을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3월까지 과제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가 인프라 지능화로 고장 등 이상 징후를 파악해 운영효율화가
가능하고 국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며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산업혁신을 촉발, 5G와
AI산업 육성을 통한 신시장 창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76억원 예산을 투입, 공공분야에서 AI 기반
혁신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계획을 확정,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교통, 환경, 안전 등 국가 주요 인프라에 AI와 5G, 사물인터넷(IoT)을 적용,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골자다. 핵심 기술이 개발됐거나 단기간 연구개발(R&D)로
응용서비스 개발 이후 2~3년내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최대 6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분야에서 혁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영상, 음향 등을 AI 학습을 통해 자동으로 인지하고 5G 네트워크를 응용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 등 기술을 활용해 국가 인프라 안전과 효율성을 실증하는 방식이다.
공항, 항만 등 교통시설에서 재난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관리를 지능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댐 시설에 센서를 구축해
균열 가능성 등을 빅데이터로 증강현실(AR)로 점검하는 기술도 예로 제시됐다.
공공분야 서비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가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화가 시작되고 있는 5G 서비스 모델과 관련해서는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 상용화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과제별 최대 10억원을 지원하고,
5G 기술과 연계될 경우에는 최대 15억원 범위로 지원을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3월까지 과제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가 인프라 지능화로 고장 등 이상 징후를 파악해 운영효율화가
가능하고 국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며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산업혁신을 촉발, 5G와
AI산업 육성을 통한 신시장 창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