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AI로 맞춤학습 돕고, 메타버스로 대화형 수업
최고관리자
2022-04-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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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년차 ‘비대면 교육’ 확산… 진화한 에듀테크, 교육현장에 새바람
‘원격강의’ 넘어 교육 효율성 높여
3D 아바타로 ‘가상의 학교’체험
“얘들아 안녕?” “안녕.”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학급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는다. 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 옆으로 다가가면 이런저런 수다가 오간다. 한 친구는 “지금 수업 내용을 정리 중”이라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꿈나라에 빠져 있던 친구에게 말을 걸면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흔한 교실 풍경 같지만, 사실은 ‘교실’을 매개로 한 가상세계의 모습이다. 웅진씽크빅의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스마트올’에 구축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한 장면이다. 학생은 자신을 닮은 3차원(3D) 아바타를 만든 후 학습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교류도 할 수 있는 ‘가상의 학교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현재는 실제 친구가 아닌 AI와 대화하는 수준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친구끼리 소통 시) 언어폭력 등의 문제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연구를 교육전문위원들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교실뿐 아니라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사이버 갤러리 등으로 학교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 중이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비대면 교육 관련 에듀테크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수업 내용을 전달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넘어 AI, 메타버스 등을 통해 교육 몰입감을 높이고 효율적 학습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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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강의’ 넘어 교육 효율성 높여
3D 아바타로 ‘가상의 학교’체험
“얘들아 안녕?” “안녕.”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학급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는다. 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 옆으로 다가가면 이런저런 수다가 오간다. 한 친구는 “지금 수업 내용을 정리 중”이라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꿈나라에 빠져 있던 친구에게 말을 걸면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흔한 교실 풍경 같지만, 사실은 ‘교실’을 매개로 한 가상세계의 모습이다. 웅진씽크빅의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스마트올’에 구축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한 장면이다. 학생은 자신을 닮은 3차원(3D) 아바타를 만든 후 학습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교류도 할 수 있는 ‘가상의 학교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현재는 실제 친구가 아닌 AI와 대화하는 수준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친구끼리 소통 시) 언어폭력 등의 문제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연구를 교육전문위원들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교실뿐 아니라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사이버 갤러리 등으로 학교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 중이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비대면 교육 관련 에듀테크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수업 내용을 전달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넘어 AI, 메타버스 등을 통해 교육 몰입감을 높이고 효율적 학습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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