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페이, 중저가폰에도 기본 탑재…삼성페이 총공세 시작된다
최고관리자
2015-12-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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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폰에만 적용하던 삼성페이를 내년부터는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시리즈에도 탑재하기로 하는 등 삼성페이 총공세를 펴기로 했다.
갤럭시A시리즈를 시작으로 중저가 단말기에 대부분 삼성페이 기능을 적용하고, 서비스 국가도 늘리는 등 모바일 결제 시장 공략을 집중강화하는 것이다. 갤럭시A시리즈는 이달 중순 중국을 시작으로 내년 초 본격적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페이를 내세워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리고, 모바일 결제 시장의 주도권도 확보하는 두마리 토끼 잡기 전략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페이, 사용단말기 확대
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A시리즈의 2016년형 모델(갤럭시A5·A7)에 삼성페이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페이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4개의 프리미엄 모델에만 적용됐었다.
삼성페이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도 사용가능한 단말기가 한정됐다는 점이 그동안 최대 단점으로 지적됐었다. 그러나 갤럭시A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중저가폰으로까지 삼성페이 탑재가 확대될 예정으로 삼성페이의 사용기반이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삼성페이는 이미 국내 서비스 이용자가 100만명이 넘었으며 하루 결제건수는 10만건, 누적 결제금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
히 삼성페이는 갤럭시노트5의 판매를 늘리는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를 유인하는 핵심서비스로 내세우기로 한 것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중저가폰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페이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A가 중저가폰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삼성페이는 내년부터 중국은 물론 싱가폴, 스페인, 영국 등에도 출시되며 사용국가 역시 확대된다
■부진한 애플페이 누르고 모바일 결제 시장 주도권 잡는다
반면 삼성페이보다 한 발 앞서 모바일 결제시장에 진출한 애플페이는 부진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애플페이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미국 내 소매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애플페이의 가입 증가율이 출시 1년 만에 둔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삼성페이와 달리 애플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방식만 지원하면서 애플페이 결제를 위해서는 가맹점들이 별도의 결제단말기를 갖춰야 하는 점이 애플페이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의 범용성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페이는 이러한 앞선 초기 시장반응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단말기 종류와 서비스 국가를 확장하며 총공세에 나서 모바일 결제 시장의 주도권까지 잡겠다는 전략을 펴는 셈이다.
■갤럭시A, 삼성페이로 인기몰이 나선다
지난해 말 중국시장 및 중저가폰 시장을 노리기 위해 처음 출시된 갤럭시 A시리즈의 2016년형 모델인 '갤럭시A(2016)'는 삼성전자의 혁신적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다시태어났다. 갤럭시A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13.97㎝(5.5인치)'갤럭시A7', 13.20㎝(5.2인치) '갤럭시A5', 11.93㎝(4.7인치) '갤럭시A3'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페이 기능이 적용되는 모델은 갤럭시A7과 갤럭시A5다.
갤럭시 A(2016)는 글래스와 메탈을 조화시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했다. 또한 전작보다 베젤이 더 얇아져 보다 몰입감 있는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카메라기능 역시 강력해졌다.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탑재하고, 갤럭시A5와 갤럭시A7은 후면 카메라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적용하는 등 카메라 성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제품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2016년형 갤럭시 A가 일상생활에 스타일과 편리함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럭시A시리즈를 시작으로 중저가 단말기에 대부분 삼성페이 기능을 적용하고, 서비스 국가도 늘리는 등 모바일 결제 시장 공략을 집중강화하는 것이다. 갤럭시A시리즈는 이달 중순 중국을 시작으로 내년 초 본격적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페이를 내세워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리고, 모바일 결제 시장의 주도권도 확보하는 두마리 토끼 잡기 전략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페이, 사용단말기 확대
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A시리즈의 2016년형 모델(갤럭시A5·A7)에 삼성페이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페이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4개의 프리미엄 모델에만 적용됐었다.
삼성페이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도 사용가능한 단말기가 한정됐다는 점이 그동안 최대 단점으로 지적됐었다. 그러나 갤럭시A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중저가폰으로까지 삼성페이 탑재가 확대될 예정으로 삼성페이의 사용기반이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삼성페이는 이미 국내 서비스 이용자가 100만명이 넘었으며 하루 결제건수는 10만건, 누적 결제금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
히 삼성페이는 갤럭시노트5의 판매를 늘리는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를 유인하는 핵심서비스로 내세우기로 한 것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중저가폰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페이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A가 중저가폰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삼성페이는 내년부터 중국은 물론 싱가폴, 스페인, 영국 등에도 출시되며 사용국가 역시 확대된다
■부진한 애플페이 누르고 모바일 결제 시장 주도권 잡는다
반면 삼성페이보다 한 발 앞서 모바일 결제시장에 진출한 애플페이는 부진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애플페이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미국 내 소매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애플페이의 가입 증가율이 출시 1년 만에 둔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삼성페이와 달리 애플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방식만 지원하면서 애플페이 결제를 위해서는 가맹점들이 별도의 결제단말기를 갖춰야 하는 점이 애플페이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의 범용성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페이는 이러한 앞선 초기 시장반응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단말기 종류와 서비스 국가를 확장하며 총공세에 나서 모바일 결제 시장의 주도권까지 잡겠다는 전략을 펴는 셈이다.
■갤럭시A, 삼성페이로 인기몰이 나선다
지난해 말 중국시장 및 중저가폰 시장을 노리기 위해 처음 출시된 갤럭시 A시리즈의 2016년형 모델인 '갤럭시A(2016)'는 삼성전자의 혁신적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다시태어났다. 갤럭시A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13.97㎝(5.5인치)'갤럭시A7', 13.20㎝(5.2인치) '갤럭시A5', 11.93㎝(4.7인치) '갤럭시A3'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페이 기능이 적용되는 모델은 갤럭시A7과 갤럭시A5다.
갤럭시 A(2016)는 글래스와 메탈을 조화시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했다. 또한 전작보다 베젤이 더 얇아져 보다 몰입감 있는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카메라기능 역시 강력해졌다.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탑재하고, 갤럭시A5와 갤럭시A7은 후면 카메라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적용하는 등 카메라 성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제품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2016년형 갤럭시 A가 일상생활에 스타일과 편리함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