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수출효자 맞네..韓 게임시장 20조 넘어, 세계 4위
최고관리자
2023-0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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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산업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콘솔을 제외한 전 플랫폼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고, 수출 다변화에 성공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일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20조9913억원으로 집계됐다. 백서는 2022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2조7000억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플랫폼별 매출액은 모바일 게임이 12조1483억원(57.9%)으로 전체 게임산업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를 차지했다. 이어 PC게임은 5조6373억원(점유율 26.8%), 콘솔게임은 1조520억원(점유율 5.0%), 아케이드 게임은 2733억 원(점유율 1.3%) 순이었다. 게임 플랫폼별 매출 성장률은 PC 게임이 15.0%, 모바일 게임이 12.2%, 아케이드 게임이 20.3%로 3.7% 감소한 콘솔을 제외하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힘입어 PC방(2.4%)과 아케이드 게임장(8.6%) 매출도 소폭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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