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챗GPT 다음은 오감 개념 학습 AI...저작권 기준도 정립해야"
최고관리자
2023-04-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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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겸 AI연구원 원장 인터뷰
"챗GPT 등장으로 구글 검색 서비스 뒤흔들려" 키워드 검색 시대 사실상 종말
"네이버 카카오 AI 연구 성과 있지만 언어에서 한계 예상"
챗GPT가 불붙인 생성형 AI(인공지능) 열풍이 인류의 삶에 새로운 물음을 던지고 있다. AI는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AI와 인류는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겸 AI연구원 원장은 "2000년 머신러닝이 적용된 이후 AI가 급속도로 고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AI연구원(AIIS)에서 만난 장 교수는 "챗GPT도 머신러닝의 일종인 딥러닝의 발전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는 대화형 AI 서비스가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MS와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이 AI 경쟁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서는 "챗GPT의 등장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손으로 쓰는 글에서 말로 하는 대화로 바뀔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AI 연구도 성과가 있긴 하지만 언어에서 한계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AI 생성물에 대한 저작권 이슈에 대해서는 "몇 단어만 가져다 썼거나 문장 전체를 표절 했을 수 있다"며 "어느 부분까지 저작권 표절로 보아야 할지 등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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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등장으로 구글 검색 서비스 뒤흔들려" 키워드 검색 시대 사실상 종말
"네이버 카카오 AI 연구 성과 있지만 언어에서 한계 예상"
챗GPT가 불붙인 생성형 AI(인공지능) 열풍이 인류의 삶에 새로운 물음을 던지고 있다. AI는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AI와 인류는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겸 AI연구원 원장은 "2000년 머신러닝이 적용된 이후 AI가 급속도로 고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AI연구원(AIIS)에서 만난 장 교수는 "챗GPT도 머신러닝의 일종인 딥러닝의 발전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는 대화형 AI 서비스가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MS와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이 AI 경쟁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서는 "챗GPT의 등장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손으로 쓰는 글에서 말로 하는 대화로 바뀔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AI 연구도 성과가 있긴 하지만 언어에서 한계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AI 생성물에 대한 저작권 이슈에 대해서는 "몇 단어만 가져다 썼거나 문장 전체를 표절 했을 수 있다"며 "어느 부분까지 저작권 표절로 보아야 할지 등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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