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에도 경제민주화 필요하다"
최고관리자
2012-12-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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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택 서울시 뮤지컬단장 겸 군장대 뮤지컬연기과 석좌교수(사진)는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문화예산 2% 증액 공약을 빠른 시일 내에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유 단장은 참여정부 때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되었던 문화산업진흥기금을 문화체육관광부로 환원하여 문화부 산하에 약 1조원 규모의 '문화산업투자금고'(가칭)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 "문화산업에도 경제민주화가 필요하다"며 "대기업 독과점 및 불공정거래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뮤지컬산업 정책에 관한 건의도 했다. 문화부 산하 뮤지컬산업진흥 전담기구를 신설할 것과 뮤지컬산업진흥기금으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국공립 공연장에 한해 '창작뮤지컬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화든 뮤지컬이든 해외작품 수입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별로 없다"며 "창작물이 많아 나와야 일자리 창출로 직결되고, 국내 창작 역량 제고와 창의 인력 양성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단장은 또 전국 1100여 개 공연장에 대한 통합전산망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유 단장은 참여정부 때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되었던 문화산업진흥기금을 문화체육관광부로 환원하여 문화부 산하에 약 1조원 규모의 '문화산업투자금고'(가칭)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 "문화산업에도 경제민주화가 필요하다"며 "대기업 독과점 및 불공정거래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뮤지컬산업 정책에 관한 건의도 했다. 문화부 산하 뮤지컬산업진흥 전담기구를 신설할 것과 뮤지컬산업진흥기금으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국공립 공연장에 한해 '창작뮤지컬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화든 뮤지컬이든 해외작품 수입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별로 없다"며 "창작물이 많아 나와야 일자리 창출로 직결되고, 국내 창작 역량 제고와 창의 인력 양성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단장은 또 전국 1100여 개 공연장에 대한 통합전산망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