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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익 위한 앱' 아이디어 빛났다

최고관리자
2012-11-02 09:12 8,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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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공앱 공모전` 시상식… 19개 작품 수상

`삼성 공공앱 공모전` 시상식… 19개 작품 수상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OCEAN)'에서 `삼성 공공앱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접수를 시작, 공공 정보나 국가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어플리케이션, 장애인ㆍ노년층의 모바일 접근성을 높이는 애플리케이션 등 공익 목적의 19개 어플리케이션에 총 상금 1억 여 원이 주어졌다.

이 중 우표와 관광정보를 조합한 `스탬플러스 코리아',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대여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대여', 동네 수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니물내물', 낚시 취미나 학습용으로 유용한 `물고기도감'의 4개 어플리케이션이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5개 작품이 장려상, 10개 작품이 아이디어상을 수상해 총 상금 1억 여 원을 수여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공모전에 출품된 애플리케이션들은 단순한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넘어, 유용한 정보들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게 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며 "앞으로 더 많은 공공앱이 나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앱 공모전은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가 협찬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관광공사의 후원과 함께 진행됐다.

수상작 및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삼성앱스에서 3개월간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