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학연 협력으로 신산업 유망 기술 발굴
최고관리자
2019-07-29 13:49
8,376
-
- 관련링크 : http://www.etnews.com/201907260003227923회 연결
본문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신속한 사업화를 추진하는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지원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기술이전·창업을 각각 104건·5건 지원했고, 201억원 투자도 유치했다. 대학과 연구소가
맺은 컨소시엄에서 사업화 모델 모범사례가 나오면서 제도가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향후 지역 기반 컨소시엄 구성까지 지원하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관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지원 사업은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기술을 융합해 미래 성장동력 신산업 사업화 조기 추진을 지원한다.
대학과 연구소가 협업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미래 성장동력 분야를 집중 발굴한다.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연구 성과 확산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공동 사업화 조직을 구성하고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융합기술 포트폴리오 구축'
△대학·출연연구소 보유기술 융합을 위한 '사업화연계연구개발(R&BD)' △유망기술 해외이전과 학연 연계
대형기술 활동 이전을 지원하는 '대형·해외 기술 이전' △융합 기술을 통한 신사업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원한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사업은 올해 3년차를 맞아 각 컨소시엄마다 성과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학·연구소가 개별적으로 보유한 우수기술을 융합하면서 새 비즈니스모델(BM)과 상용화 사례가 발굴된다.
대표 사례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KIST) 로봇 기술을 개발했고, KAIST는 사물인터넷(IoT)
융합에너지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한양대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분야에 전문 역량을 접목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을 통해 500억원 규모 해외 대형 기술이전과 설비구축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정기 기술융합 연구회에서 핵심 기술을 발굴하고, 기관 간 기술 융합·연계 가능성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 기술만으로는 신속한 제품화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융합기술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과기정통부는 융합기술 사업화 선도모델 구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으로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결집해 신산업 기술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개발과 시장도입 시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향후에도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을 꾸준히 지원,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향상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최미정 과기정통부 연구산업진흥과장은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사업 성공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신산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도입되는 시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 기획 단계부터 우수기술을 적시에 활용하도록 방향성을 고민하고,
사업 수행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기술융합과 해외진출 등 신산업 창출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지원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기술이전·창업을 각각 104건·5건 지원했고, 201억원 투자도 유치했다. 대학과 연구소가
맺은 컨소시엄에서 사업화 모델 모범사례가 나오면서 제도가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향후 지역 기반 컨소시엄 구성까지 지원하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관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지원 사업은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기술을 융합해 미래 성장동력 신산업 사업화 조기 추진을 지원한다.
대학과 연구소가 협업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미래 성장동력 분야를 집중 발굴한다.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연구 성과 확산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공동 사업화 조직을 구성하고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융합기술 포트폴리오 구축'
△대학·출연연구소 보유기술 융합을 위한 '사업화연계연구개발(R&BD)' △유망기술 해외이전과 학연 연계
대형기술 활동 이전을 지원하는 '대형·해외 기술 이전' △융합 기술을 통한 신사업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원한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사업은 올해 3년차를 맞아 각 컨소시엄마다 성과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학·연구소가 개별적으로 보유한 우수기술을 융합하면서 새 비즈니스모델(BM)과 상용화 사례가 발굴된다.
대표 사례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KIST) 로봇 기술을 개발했고, KAIST는 사물인터넷(IoT)
융합에너지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한양대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분야에 전문 역량을 접목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을 통해 500억원 규모 해외 대형 기술이전과 설비구축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정기 기술융합 연구회에서 핵심 기술을 발굴하고, 기관 간 기술 융합·연계 가능성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 기술만으로는 신속한 제품화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융합기술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과기정통부는 융합기술 사업화 선도모델 구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으로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결집해 신산업 기술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개발과 시장도입 시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향후에도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을 꾸준히 지원,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향상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최미정 과기정통부 연구산업진흥과장은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사업 성공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신산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도입되는 시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 기획 단계부터 우수기술을 적시에 활용하도록 방향성을 고민하고,
사업 수행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기술융합과 해외진출 등 신산업 창출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