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ICT 관계사와 스타트업 공동 기술 개발…사업화 및 투자 연계도 지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테크 콤비네이션(Tech Combination)’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크 콤비네이션’은 SKT를 포함한 SK ICT 관계사들의 연구개발(R&D) 조직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SK ICT 관계사들의 역량과 기술 인적 자원을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혁신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사업 협력까지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ICT분야의 차별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수준, SK ICT와의 협력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테크 콤비네이션’에 선발된 기업은 SKT와 SK ICT 관계사 소속 개발자가 직접 참여해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성과가 있을 경우 SKT나 SK ICT 관계사가 추진중인 사업과 연계하거나, 투자 검토 등의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SKT는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R&D 조직 내부에 ‘테크 콤비네이터(Tech Combinator)’ 팀을 신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기술 협력 측면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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